임신 35주차 증상 자세히 알아보기

아기는 매우 작고 연약한 상태지만, 자기만의 독특한 지문까지 소유한 완벽한 상태의 아기가 되었어요! 자, 35주차에는 어떤 변화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볼까요?

 

임신 35주차 엄마의 변화

 

자궁이 원래 크기의 15배 이상 커지면서 명치끝까지 올라와 최고에 달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숨을 쉬기 힘들어질 거예요. 동시에 다른 장기들의 공간도 줄어들어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의 현상이 종종 일어나기도 합니다.

 

또한 골반 부위에 무감각이나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골반과 다리 부위의 신경을 태아의 무게가 누름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증세는 출산 때까지 완화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불편하다면 전문의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임신 35주차 체크포인트!

 

• 출산 병원에 대해 다시 한 번 점검하세요:

출산과 분만에 대한 병원 내규, 면회시간, 입원비용 등에 관한 정보를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갑자기 오는 신호에 대비해 출산 가방을 꾸리세요:

출산 직후 필요한 물품과 산후조리 때 필요한 물품을 따로 나눠 준비해두세요.

 

• 아기를 만날 날이 한 달 남짓 남았습니다:

아기가 태어난 뒤에는 육아서적을 읽을 여유가 없으니, 신생아 돌보기와 육아 기초 상식을 미리 쌓아두세요.

 

임신 35주차 하루할 일!

 

• 35주 1일차: 출산용품을 준비하셨나요? 병원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가방에 정리한 뒤, 바로 들고나갈 수 있게 현관에 보관해두세요.

• 35주 2일차: 진진통과 가진통의 차이가 무엇인지 미리 알아두세요.

• 35주 3일차: 자리에 앉을 때와 침대에 누울 때에는 조금씩 자세를 바꿔가며 가장 편한 자세를 찾아보세요. 이때 쿠션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 35주 4일차: 출산일이 다가오면 걸을 때 중심 잡기가 힘들어져요. 계단이나 목욕탕 같은 미끄럽고 넘어지기 쉬운 장소는 피하세요.

• 35주 5일차: 아기가 태어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출산 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분들께 미리 연락을 취해 놓으세요.

• 35주 6일차: 너무 차갑거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지 말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되도록 피하세요.

• 35주 7일차: 만삭의 배를 부드럽게 쓰다듬어 주면 태아의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빠의 손으로 자주 쓰다듬어 주세요.

 

이제 아기와 만날 날이 가까워졌습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하세요!